루다랑 떠난 두번째 해외여행
20개월이 된 루다는 확실히 손이 덜 간다
혼자 걸을 수 있고, 손도 잘 잡아서
데리고 다니기 편함
입국심사는 정말 빠르게 이동되었다
5분-10분이면 끝나서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
비행시간은 1시간 5분 ⭐️
아기랑 여행하기 딱좋은 시간 !!
비짓재팬으로 세명 등록해서 입국심사 끝내고,
세관은 종이로 냈더니 바로 오케이!
줄도 안서고 끝난 느낌이다
요즘 일본 입국심사
사람이 많아서 오래걸린다고 했는데
후쿠오카는 진짜 빠르게 진행되었다
(아침 8:35분 비행기 탑승)
세관검사까지 끝나고 나오면 바로 정문에
택시 정거장이 있다
그냥 바로 타면된다 .. 초간단 ..
지도를 보여드리면서 호텔 위치 알려드렸더니
15분?만에 도착했다
아침일찍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고프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규카츠 먹으러 걸어가는 길
후쿠오카는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인도도 깨끗하고 부드러워서
유모차 끌기에도 편했다
호텔에서 10분정도 걸어서 텐진역 근처로 이동
대기하는 동안 루다가 엄청 지루해 했다
ㅋㅋㅋ
자꾸 포즈를 잡길래 사진 찍어줌 ㅎㅎ
규가츠 1.5장하고 1장을 시켰다
아기가 있는걸 보시더니
루다 밥그릇과 밥, 오렌지 쥬스, 아기 수저를
준비해주셨다 ㅠㅠ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일본의 센스..
규카츠는 입에서 녹았음 😭
명란이랑 와사비랑 같이해서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하지만 환풍구 시설이 잘 안되어 있는지
연기로 조금 맵고 쾌쾌했다
둘이서 4500엔정도 나왔다!
루다도 규카츠 구워주니 잘먹었고
밥은 제공되어서 장국이랑 고기랑 줬다
연기때매 후다닥 나오긴 했지만
사람이 좀 덜많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 장소 _ 모토무라 규카츠
https://maps.app.goo.gl/miERNC7veL7GK39Z8?g_st=ic
모토무라 규카츠 · 4.7 ★ (4016) · 돈까스 전문식당
1 Chome-14-5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maps.google.com
편의점에서 핫하다는 아사이맥주를
후식으로 사먹었는뎁…음…
술을 안좋아하는 나로선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
반정도 마시고 버림 ㅠㅋㅋㅋ
그리고 일본 스타벅스가 궁금해서
눈에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내부인테리어는 우리나라 10년전 스벅느낌!
음료는 에스프레소 아포카토 쉐이크..?
밀스쉐이크에 샷을 부어주는 거같은데
진짜 맛있었다!
또하나는 시즌메뉴였던 것 같은데
치즈케익 맛이났다 ㅎㅎ
둘다 만족❤️
체크인 시간이 되서
호텔로 왔는데 바로앞에 이 빵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줄서보았다
10분만에 입장 ..
하지만 설명이 다 일본어라
무슨빵인지 알수 없었고
느낌대로 담았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한다,,,
빵이 진짜 쪼올깃! 해서
나중에 또 보인다면 재방문할 예정
⭐️장소 _ 스톡
https://maps.app.goo.gl/uwWvNLCj7qkbGx9HA?g_st=ic
빵집 기다리는 동안 바로 잠든 그녀
덕분에 아주 잠깐 오빠랑 데이트를 하고
체크인 고고 ㅎㅎ
무인호텔이라 체크인도 재미었고 간단했다
뷰는 사진처럼 아주 좋았고 ㅎㅎ
바닥도 마룻바닥이라 루다랑 맨발로 다니기 좋았다
(카펫바닥 매우 싫어하는 1인 .. )
전날 저녁에 예약해서 살짝 비쌌던 것 빼고
위치도 좋고, 깨끗했던 숙소👍🏼
1박하기엔 만족스러웠다
⭐️장소 _ MK 호텔
https://maps.app.goo.gl/3FqDPX7tSoNDhUUe8?g_st=ic
MKホテルズ西中洲 · 3.9 ★ (67) · 호텔
MK Hotels, 1F, 5-20 Nishinakasu, Chuo Ward, Fukuoka, 810-0002 일본
maps.google.com
바로 앞에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도 있고,
텐진 중앙공원도 있어서 위치는 대박이다 💛
하지만 우린 긴 줄을 감당할 수 없어서
바로 체크인하고 낮잠을 잤고
저녁 5시쯤 캐널시티로 이동했다
슬슬 걸어가니깐 8-9분정도 소요!
강따라 갈 수 있어서 산책로로도 좋다
제일먼저 무인양품과 ABC마트, 오니츠카타이거
싹 돌면서 쇼핑하고 면세혜택도 챙겼다 !
5500엔 이상이면 500엔을 돌려준다
안그래도 엔화가 싼데 너무 좋다 ㅎㅎ
00분,30분 마다 하는 분수쇼도 보았다
루다가 무서워했지만
끝나고 나니 재밌었다고 손가락질 하는 모습
쇼핑을 마친 후에는 같은 캐널시티 건물에서
라멘을 먹으러 갔다 ㅎㅎ
토마토 라멘과 소이라멘이었는데 둘다 맛있음!
소이라멘은 루다가 진짜 잘 먹었고
치즈교자도 맛있었다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다
쇼핑몰안에 들어가있는 평타이상의 그런맛집
위치가 좋아서 캐널시티 온김에 방문하기 좋았다
아가와의 여행은 동선이 짧아야함 🙌🏼
⭐️장소 _ 333 토마토라멘 산미
https://maps.app.goo.gl/rqe3tjZZDPzXPdrc6?g_st=ic
Original Tomato Ramen Sanmi (333) · 4.7 ★ (2438) · 일본라면 전문식당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2, キャナルシティ博多5F ラーメンスタジアム内
maps.google.com
밥먹고 나오니 이쁜 노을이 뙇!
1박스케줄에 이런 이쁜 노을까지 보니
진짜 행복했다 ㅎㅎ
울오빠 날요맞네
불들어온 캐널시티 ㅎㅎ
내부가 엄청 으리뻔쩍하진 않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여기서 왕눈이 스티커 사진도 많이 찍던데
다음엔 루다랑 여기서 사진 찍어야지 ㅎㅎ
돌아가는길에 만난 북적북적한 포차거리
젊은이들의 거리 같아서 보기 좋았다
분위기 좋음 ㅎㅎ
5000엔에 산 루다 신발
인터넷 검색해보니 7-8만원짜리더라,
한국돈 45천원에 겟해서 만족🫶🏻
무인양품에서 산것들 중
맘에드는 탑2 ㅋㅋㅋㅋ
문구랑 간식으로만 오천엔쓴 우리
다음에도 또 무인양품 쓸어오고 싶다
한국보다 저렴하고 면세혜택도 되고
무인양품 무조건이야아아💜
이렇게 1일차 마무리 ㅎㅎ
내일은 호빵맨 보러 갈꺼닷!
날씨도 시원하고 산책하기 딱좋았던
후쿠오카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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